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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각종정보

매매기법에 대한 短想

시장에서는, 특히 단기매매 그룹에서는 매매기법,매매비칙,매매원칙등 비슷한 말들이 난무한다.  

다 똑같은 말이다.  있어보이느냐, 아니냐의 차의만 있을뿐....

 

매매기법의 유무를 따지자는것이 아니다.  그건 의미없는 짓이기에...

다만, 알건 알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만 정반합을 반복하는 경험적 오류를 극복할수 있다.

 

트레이딩에 국한해서 설명하자면, 통상의 매매기법들은 추세매매와 변동성 매매로 나눌수가 있다.

스캘핑이나 데이,스윙...이런것들이 시간의 개념일수도 있으나, 일봉상의 추세, 분봉상의 추세라고 이해함이 옳을 것이다.

어쩌면 추세나 변동성으로 나누는것 조차도 이 시간의 오류에 빠질수가 있다.

흔히들 하는 스캘에서 낙주매매의 경우도 따지고 보면, 틱챠트에서의 추세매매라고도 할수 있다.   아울러 일봉상의 스윙매매도 주봉이나 월봉의 관점에서는 스캘핑으로 치부될수도 있다.

이런 말장난은 그만두고, 통념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상승장이나 추세강세장에서는 대부분 매매기법들이 다 잘 맞는다.  그런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매매기법은 5/20이평의 골든크로스 매매일 것이다.  어떠한 형태로 상승하던간에 5/20골든없이 상승할수 있겠는가?   그런 시장에서 특정이평, 이를테면 77이평, 44이평 등등 불특정 숫자를 나열해서 이평설정 해도 다 맞는다.   즉 상승장에서의 매매는 하나뿐이다.  "바이앤 홀딩"....매수해서 버티면 개나소나 닭이나 다 수익낼수 있다.

 

그렇다면 하락장이나 횡보장은 어떨까?

멀리까지 볼것 없다. 지난해 4/4분기 시장을 참고하면 답이 나온다.    하락장은 한번씩 돌아가는 순환매를 타거나 낙주위주의 변동성 매매가 대세다.    그런장에서 바이앤 홀딩전략으로 대응했다가는 상승장에서 벌었는 수익 일주일만에 다 토해낸다. 

 

답?

 

필자가 생각컨데 답은 <그때그때 달라요>가 답의 근사치가 아닌가 싶다.   상황상황에 맞는 대응...그거밖에 없다.

 

내일 14일(화요일) 만약 지수가 장대음봉 나온다면?   나올리 없다고?  3월말 장대음봉 만들때도 너무쉽게 -3%대 급락 나왔다.  아무리 강해도 시장심리가 조정을 원한다면 조그마한 계기로도 급락이 나올수 있다.

 

내일 급락 나온다면, 대응방법은 두가지 정도 세가지다.

첫째. 쉰다

둘째. 지수연계 선도주 스캘핑. 지수급락하다가 조금만 반등해도 이런 놈들은 엄청 반등할끼다.

셋째. 그래도 가는놈들은 가더라.  가는놈 돌파,혹은 선취매...아마 테마주쪽에서 이런넘들 하루에 한번은 꼭 있다.

 

내일 추가급등 나온다면?

첫째. 덜오른 종목 선취매. 덜올랐다고 해본들 3월초 단기 바닥권에서 +40%쯤은 다들 올랐다.  남해화학 등이다.

둘째. 그나마 덜오른 조선주쪽...stx그룹쪽 끼가 강했지 아마.  그외 삼성전자를 위시한 반도체들..선조정으로 볼수 있으니

셋째. 지수 추가상승 하더라도 고공주들의 경우는 경계감 고조상태인 만큼 장초반 급등락은 필수다. 그넘들 스캘핑...

 

내일 오늘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는 횡보 흐름이라면?

첫째. 기존 선도주 스캘 (경계감 팽배상태이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로든 급등락 나옴)

둘째. 테마 순환매....태양광이나 오늘 선조정 바이오. 또한 최근 상한가 이후 거래량 줄어들면서 기간조정 들어간 놈들....sscp.sk네트웍 등등 그런 넘들...단 내일 횡보가 나오기 위한 조건은 기존 선도주들이 죽지 말아야 하고, 그런 가운데 새로운 시장 선도주가 나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