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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권경쟁 본격화 … 오세훈, 도전 시사

티벳여우77 2019. 1. 3. 06:03

비대위, 내달 27일 全大개최 잠정 결정/황교안, 보수 1위… 김태호 등 후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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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일정이 나오면서 당권을 쥐기 위한 ‘물밑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것으로 잠정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당은 이르면 14일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동시에 의결한다. 다만 여론조사 반영 비율 등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단일·집단 등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당은 오는 7일 지도체제를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해 10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차기 당권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도체제가 결정된 뒤 당권 도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이 주최한 한반도 정세 관련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구·경북 지역 시·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지도체제 논의가 무르익어 가지만 결정된 방안이 없는 만큼 가닥이 잡힌 다음에 (출마 여부를) 결론 내겠다고 한 것은 아직 유효하다”며 “최종적으로 결심하려면 최소한 지도체제에 대해 가늠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이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단일지도체제가 한국당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의견 충돌이 격화할 수 있어 단일지도체제가 훨씬 더 실효성 있고 신속하게 갈등을 수습해 나갈 수 있는 효율적 체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원내 당권 주자들은 집단지도체제를 선호하고 있어 지도체제 확정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차기 당대표 후보로는 원내에서 심재철·정우택·주호영·정진석·김성태·안상수·김진태 의원 등이, 원외에서 오 전 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당권 도전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황 전 총리는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세훈 관련주로 진양산업.화학.폴리. 한구선재등이 있죠.  일단 여기서 대장주는 진양화학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오세훈 관련주들 공략해볼만 하되 대장주 위주로 종목을 잡아야 리스크가 적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