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각종정보/개별특징주 분석

마감시황 및 특징섹터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 속 사흘만에 반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애플 쇼크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2.40(-1.30P, -0.07%)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등락을 보이다 이내 하락해 1,984.53(-9.17P, -0.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005선 부근에서 상승세가 둔화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운 끝에 2,011.56(+17.86P, +0.90%)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2,010.25(+16.55P, +0.83%)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발표된 서비스 PMI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기록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됐고, 전일까지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가던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 사흘만에 반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애플 쇼크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5.62(-1.40P, -0.21%)로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하며 오전 한때 648.95(-8.07P, -1.2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나간 지수는 장중 고점인 664.49(+7.47P, +1.14%)에서 거래를 마감. 서비스 PMI가 호조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내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제약/바이오들이 상승하면서 지수는 1% 넘게 상승 마감.

 

 

제약/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등으로 상승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인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강스템바이오텍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메인트랙을 배정받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셀트리온 그룹주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강스템바이오텍, 코오롱티슈진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

 

 

자동차 대표주

 

현대/기아차 12월 美 판매량 호조 등으로 상승

 

12월 미국 판매량이 6만5,721대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SUV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42% 증가. 기아차도 12월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한 4만7,428대를 기록.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자동차산업에 대해 무역 분쟁 긴장감이 완화됨에도 산업수요부진이 단기간 내 타개되기는 어렵지만,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다시 고조된 점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위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세를 기록

 

 

정유

 

국제유가 반등 전망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산유량 감소 기대감 등에 상승.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5달러(+1.18%) 상승한 47.09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이란, 리비아, 사우디 등의 산유량 감소 영향 등으로 OPEC의 12월 산유량이 최근 2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아람코의 전 고위임원은 OPEC이 1월 중 예상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12월 초 OPEC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하루 12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주가 상승세를 기록.